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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Challenge & Review

2018년 하반기 취업준비 결과

Worldwide.Jung 2018. 11. 27. 03:04

2018년 하반기 취업 도전 결과 입니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우선으로는 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이고 이차적으로 저와 같은 사람들이 있으면 생각을 공유하고 쓰는 것입니다. 그리고 언젠가 취직에 성공하게 된다면 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 희망을 품고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됬습니다.


우선 저의 스펙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학교 : 지방거점국립대학

전공 : 에너지자원공학, 기계공학 복수전공

학점 : 3.74/4.5

어학점수 : TOEIC 835

              OPIC IM2

자격증 :  한국사 1급

기타 : 인턴십 1회


결과적으로 2018년 11월 27일 까지 현재 취업에 실패한 상황입니다.


지원한 기업으로는

지원  (21)

 서류합 (7)

 인적성합(3)

 1차면접 탈

한온시스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한화/기계

신세계 건설

Ls-Nikko 동제련

한국 NSK

롯데건설

여천NCC

LG화학

두산임프라코어

GS칼텍스

현대모비스

현대자동차

포스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LG디스플레이

한국가스공사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

현대제철

대한항공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가스공사

LG디스플레이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

대한항공

현대제철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현대제철

대우건설

현대제철

대우건설

대한항공(인정성 없음)


서류합격률이 한 3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이번 취업준비를 하면서 느낀 점 입니다. 제가 느낀 것이기 때문에 일부 내용은 보통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1. 한국사 자격증은 공기업만 우대해준다.

 사기업은 직무관련 자격증만 우대해 줍니다. 사기업은 자격증 목록에 없는 것도 많습니다. 저는 취업을 준비할때 그래도 사기업도 한국사 자격증을 우대 혹은 가산점을 주겠지 했지만 이것은 저만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래도 공기업을 쓸때는 가산점이 있지만 ....


2. 전공 혹은 직무 관련 자격증이 대세다.

 제가 이력서 쓸때마다 절실하게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전공관련 자격증을 따지 않은 것입니다. 제 주변을 돌아 보면 물론 전공관련 자격증이 없는 분도 취직에 성공한 사람들이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공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공사를 지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전공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지원자격이 안되는 곳이 있기때문에 꼭 졸업전 혹은 취준전에 전공자격증을 따 놓을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한국사는 있지만 전공 자격증이 없어서 몇몇 가고 싶었던 공기업에 지원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3. 인턴경험 혹은 전공관련 공모전 경험이 중요하다.

 나름 경험이 있다고 자부하나 누군가에게 내세울만한 경험이 없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이번 하반기에 신입사원은 실패했지만 아직 남은 인턴 공체에 도전하여 인턴경험을 쌓아 나가거나 그것 마저 못한다면은 블로그 운영 및 교육을 통해서 저의 경험을 만들어갈 생각입니다.


4. 목표를 잃어 버리지 말자

 사실 이번 하반기 공채에 도전하여 취업을 하는 것은 저의 목표가 아니었습니다. 저의 원래 목표는 이번 하반기는 경험으로 도전하고 하반기에는 기사 자격증 및 일본어 자격을 획득하여 19년도 상반기를 노리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반기 좋은 기업들의 공채를 보고 "아 놓칠 수 없다!"라는 생각에 너무 많은 기업에 지원하였고 그러다 보니 기사공부 일본어 공부할 시간이 줄어 들었습니다. 결국에는 공채도 실패하고 목표했던 것도 실패해버린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번 하반기 공채를 통해 가장 많이 느낀 점이 바로 이점입니다. 눈앞의 이득? 에 취해서 큰 목표를 잃어버린 것…. 앞으로는 목표를 정해놓고 항상 그것을 상할 생각입니다.



5. 인적성 NCS를 미리미리 준비하자

 이전에는 서류합격도 못 하는데 무슨 인·적성 공부냐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공채에를 통해서 인·적성과 NCS는 단기간에 준비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꼈고 또 무엇보다 서류는 어떤 곳 이든 통과하는 곳이 생기니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무엇보다 날밤 새우면서 저기소개서 작성했는데 인·적성, NCS 로 원하던 회사에 떨어지면 무엇인가 허탈감과 허기짐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6. 자신이 한 경험들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자.

 면접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점은 나는 남들보다 나은 경험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자기소개서를 쓸 때는 그럴듯하게 부풀리거나 거짓말을 섞어가면서 통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면접을 준비하면서부터는 거짓말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아…. 이런 경험을 가지고 면접관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고 그러다 보니 점점 자신감이 없어져 면접준비를 하기 싫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면접에서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한 경험을 자세하고 자신 있게 답변하지 못했습니다.



머 일단은 여기까지입니다. 면접을 보고 지금까지의 일들을 쭉 돌이켜 보면서 글로 표현하지 못한 점들도 있습니다. 글로 표현하는 방법이 미숙하여 다 표현하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18년도 하반기 공채를 보면 많이 부족했고 취직 준비가 덜 돼 있었다고 평가해도 될 거 같습니다.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경험들을 잘 가다듬어서 취뽀!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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